도멘 필립 게리

Domaine Philippe Garrey

멕퀴레 지역을 대표하는 순수 바이오다이나믹 양조자

비긴즈

필립 게리는 부르고뉴 AOC 멕퀴레(Mercurey) 마을 남쪽 끝에 위치한 도멘 필립 게리를 운영하고 있는 가문의 6대손입니다. 게리 가문은 대대손손 포도를 재배해 왔는데 필립 게리의 할아버지 때 포도밭이 분리되면서 도멘 게리와 도멘 필립 게리로 나눠지게 되었고 현재의 와이너리는 4.5ha의 면적을 소유하고 있습니다. 도멘 필립 게리는 멕퀴레 마을 뿐만 아니라 멕퀴레를 포함하는 꼬뜨 샬로네즈(Cote Chalonnaise) 지역을 통틀어 2011년 최초로 바이오다이나믹(biodynamic) 인증을 받은 와이너리로 2002년부터 제초제를 전혀 사용하지 않았고 2005년  바이오다이나믹 농법으로 와인을 생산해 왔으며 2007년부터 모든 도멘의 양조 절차를 전환하여 철저한 기준으로 관리하고 있습니다. 도멘 필립 게리는 현재까지도 꼬뜨 샬로네즈 지역에서 유일한 데메테르(Demeter) 인증을 받은 곳입니다.

포도밭과 양조

필립은 4.5Ha의 면적을 운영 중이며 평균 포도 나무 수령이 60~100년 정도의 올드 바인들을 재배하고 있는데, 어떠한 종류의 화학 물질도 사용하지 않는 순수 바이오다이나믹 농법으로 와인을 생산합니다. 필립 게리의 포도밭은 멕퀴레 지역에서도 생 마틴 수 몽타규(Saint-Martin-sous-Montaigu) 마을에 위치해 있는데 이 지역에서도 3개의 프르미에 크뤼 포도밭을 소유하고 있습니다. 라 샤시에르(La Chassiere), 끌로 뒤 파라디(Clos du Paradis), 끌로 드 몽테귀(Clos de Montaigu) 3개 밭에서 100% 손으로 수확하여 와인을 만들고 있고, 프르미에 크뤼 뿐만 아니라 빌라쥬 등급 와인을 위해서도 엄격한 현장 선별 과정을 거칩니다. 필립은 와이너리를 과도하게 늘리는 것 보다는 그의 이름을 내건 와인을 통해 자연의 순수함을 표현하는 것을 철학으로 하고 있습니다. 세심한 양조 작업을 통해 그는 우아함, 순수함, 기교가 있는 아름다운 와인을 생산하면서 그만의 철학을 완성해 갑니다. 세계적인 와인 매거진 디캔터(Decanter)는 그를 ‘멕퀴레(Mercurey)지역 최고의 재배자’ 중 한 명으로 선정하였고, 그의 와인은 다수의 파리 미슐랭 레스토랑에서 사용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