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멘 드 라 푸스 도르

Domaine de la Pousse d'Or

4세기 동안 이어온 볼네 지역의 역사적 아이콘

비긴즈

부르고뉴 볼네(Volnay) 지역에 위치한 도멘 드 라 푸스 도르는 13세기부터 존재했던 포도원이 여러 오너들을 거쳐 비로소 제라르 포텔(Gerard Potel)에 의해 1954년에 와이너리로 이름을 갖게 됩니다. 1997년 제라르가 세상을 떠난 후 패트릭 랑당제(Patrick Landanger)에게 와이너리가 양도 되었고 그는 도멘을 매각하면서 꼬르똥(Corton)과 퓔리니 몽라쉐(Puligny Montrachet)의 레 까유레(Les Caillerets)지역을 추가로 매입했습니다. 패트릭은 실제로 푸스 도르가 볼네 지역과 부르고뉴에서 아이콘 와이너리로 이름을 알릴 수 있도록 많은 도전과 공헌을 해왔는데, 최근 2018년부터는 그의 아들 브누아(Benoit)가 완전히 이어받아서 총괄 운영하고 있습니다.

포도밭과 양조

도멘 드 라 푸스 도르는 떼루아를 존중하며 부르고뉴의 훌륭한 와인들을 전 세계에 알리고자 하는 마음으로 늘 좋은 품질의 와인을 만들고 있습니다. 현재 푸스 도르는 11개의 프르미에 크뤼, 3개의 모노폴(Monopole) 포도밭을 꼬뜨 드 본과 꼬뜨 드 뉘의 7개의 마을에 17ha의 면적에 걸쳐 보유하고 있습니다. 포도 재배부터 모든 양조 과정들은 유기농법 및 바이오나이나믹 농법을 사용하고 야생 효모로만 발효를 진행합니다. 푸스 도르는 땅이 가진 떼루아를 와인에 집중적으로 표현하면서도 우아하고 균형이 잘 잡힌 와인을 생산하는 것이 철학입니다. 재배할 때에는 화학 약품을 전혀 사용하지 않으며 자연 친화적으로 시간을 두고 천천히 양조하는 것이 특징입니다. 수확 후 두 번의 선별 과정을 거친 포도는 약 일주일 동안 저온 침용(Maceration)을 하고 레드 와인의 경우 오크 배럴(뉴오크 약 30%)약 30도의 온도를 유지해서 발효를 합니다. 그 후 오크에서 약 18개월 정도 숙성하고 세상에 출시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