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샴페인 르네 조프루아
Champagne Geoffroy ・
샴페인 조프루아
Champagne Geoffroy
17세기부터 이어져 내려온 가문의 유산
비긴즈
샹파뉴 지역에서는 유명한 생산자들이 비교적 최근에 에페르네(Epernay) 북동부 쪽에 위치한 아이(Ay) 지역으로 이동하였지만, 바로 반대편 북서부의 퀴미에르(Cumieres)에서 17세기부터 와인을 만들어온 가족이 조프루아 가문입니다. 집안 대대로 이어져 내려오던 와이너리의 전신을 만든 것은 로저 조프루아(Roger Geoffroy)였는데 그는 르네 조프루아의 아버지이기도 합니다. 1950년대에 아내와 함께 와인메이킹에 뛰어들었던 그는 안타깝게도 갑작스럽게 사망했는데, 그의 포도 재배와 샴페인 양조에 대한 열정을 이어받은 것이 아들 르네 조프루아입니다.
퀴미에르에서 서서히 브랜드를 만들어온 조프루아 가족은 르네의 아들 장 밥티스트(Jean-Baptiste)가 양조 학교를 졸업하고 80년대 이후부터 합류하게 되었고 보다 전문성을 더해갔습니다. 장 밥티스트는 또한 현재 와이너리가 위치한 아이(Ay) 지역으로 옮기는 데에도 지대한 공헌을 하였으며, 현재는 그의 다섯 딸들과 함께 가족의 전통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포도밭과 양조
샴페인 조프루아의 부지는 약 14ha로 이 중 반 이상인 11ha는 퀴미에르에 위치하여 주로 샤르도네와 피노누아를 재배합니다. 이 외에도 다른 포도밭에서는 피노뫼니에를 재배하고 있고 서쪽을 따라 위치한 다므리(Damery) 경계 근처에 있습니다. 모든 포도밭은 살충제나 화학 약품을 사용하지 않으며 지피작물(Cover crop)을 활용한 유기농법으로 포도를 재배합니다.
2000년대 초반까지만 해도 퀴미에르 중심부에 위치했던 조프루아 셀러는 포도밭과 가까워 이동이 용이했지만 오래된 셀러 공간이 충분하지 않아 장 밥티스트는 마을에 각기 다른 세 곳의 저장소에 와인을 실어 날라야 했습니다. 좀 더 효율적으로 운영하기 위해 2008년 아이 지역에 샴페인 도츠(Deutz), 앙리 구또브(Henri Goutorb)와 같은 거리에 위치하고, 샴페인 라울 콜레(Raoul Collet)에서 사용했던 전통적인 설비들을 갖춘 셀러를 추가로 만듭니다. 실용적인 측면으로도 적합했던 이 와이너리는 넓은 공간에서 전체 와인메이킹 과정을 총괄할 수 있고, 3개의 와인 저장고(Cuverie)와 2개의 동굴, 총 5단계로 지어져 있어 중력의 흐름을 따라 와인을 만들 수 있도록 구성되어 있습니다.
장 밥티스트는 떼루아를 존중하는 것을 중요시하며 디테일에 대한 집착을 가지고 포도의 순수한 표현을 보존해야 한다는 철학을 가지고 있습니다. 수확 할 때부터 구획별로 테이스팅을 하고 충분히 포도가 익었을 때 수확하고 발효를 합니다. 샴페인의 고유한 특징들과 신선도를 보존하기 위해 젖산 발효(Marlolactic Fermentation)는 진행하지 않습니다. 와인은 여러 번의 테이스팅 후 블렌딩하고 병입 후 셀러에서 최소 3-8년 간의 숙성 기간을 거쳐 출시 됩니다.
와이너리 FACT
소유주
Jean-Baptiste Geoffroy
생산자
Jean-Baptiste Geoffroy
국가
프랑스
설립년도
1950년대
주소
4, rue Jeanson – 51160 AY, France
생산 와인
종류
와인
품종
비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