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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테나이 드 베후
Athenais de Beru ・
아테나이 드 베후
Athenais de Beru
샤블리의 야심찬 네고시앙 레이블 by 샤또 드 베후
비긴즈
아테나이 드 베후는 400년 가까이 베후 가문의 소유해 왔고 베후 마을의 가장 아름다운 언덕을 가지고 그 명맥을 이어 내려온 샤또 드 베후의 네고시앙 레이블입니다. 도멘 와인들을 주로 생산하는 샤또 드 베후와 달리 아테나이 드 베후는 부르고뉴 북부 욘(Yonne)지역의 포도와 와인들을 소개하기 위해 2010년 설립되었습니다. 유기농법 및 바이오다이나믹으로 생산되는 베후의 와인들은 샤블리의 떼루아를 극적으로 표현하여 신선하면서도 특유의 매력적인 미네랄리티를 잘 담아낸 와인들로 이미 애호가들 사이에서는 유명세를 떨치고 있습니다.
*네고시앙 레이블 & 도멘 : 네고시앙 레이블이란, 양조 기술을 가진 와이너리가 포도를 전문적으로 재배하는 재배자에게서 포도를 매입하여 와인을 만드는 것을 말하고, 도멘은 이와는 반대로 포도 재배와 양조를 모두 직접 하는 와이너리를 의미합니다.
포도밭과 양조
오랜 역사를 가진 만큼 베후는 샤블리에서도 최고급 떼루아를 가진 유명한 프르미에 크뤼 포도밭들을 소유하고 있었습니다. 하지만 유럽 와인 역사에서 가장 암울했던 사건인 필록세라(Phylloxera-포도 나무에 생기는 병충해)를 피해 갈 수 없었습니다. 포도 재배와 양조는 베후 가문의 가업이었음에도 1887년에 필록세라가 대유행하며 유럽의 거의 모든 포도나무가 죽어버린 이 사건은 당시 포도밭들을 황폐하게 만들었는데 이 때문에 베후는 모든 포도밭들을 소규모로 경작하기 시작했습니다. 땅을 재정비 하며 인고의 시간을 견뎌온 베후 가문은 (샤블리 AOC 명칭을 부여 받은 1938년부터 거의 50년이 지난) 1980년대 후반에 꽁뜨 에릭 드 베후(Comte Eric de Beru)에 의해서 다시금 그 진면목을 드러내기 시작했습니다. 샤또 드 베후가 유명세를 타게 되면서 아테나이 드 베후도 함께 이름을 알리게 되었는데, 에릭의 아내 로랑스(Laurence)를 거쳐 현재는 에릭의 딸 아테나이 드 베후(Athenais de Beru)가 운영하고 있습니다.
포도밭과 양조
오너 아테나이(Athenais)의 이름을 따서 만든 아테나이 드 베후의 와인들은 샤블리를 비롯해 부르고뉴와 이랑시(Irancy)의 토양을 존중하고 아끼는 소규모의 재배자들에게서 포도를 구입해 만들어집니다. 주로 유기농 재배, 친환경 농법을 사용한 포도들을 사용하고 있으며 손으로 직접 수확한 포도를 엄격하게 선별한 후 양조합니다. 모든 과정은 샤또 드 베후 와이너리에서 진행하고 있는데 양조 스타일 역시 동일하게 토착 자연 효모를 사용합니다. 인위적인 여과와 정제 지양하며 아주 소량의 이산화황 정도만 사용하고 있고 몇몇 와인들은 손으로 직접 병입하기도 합니다.
와이너리 FACT
소유주
Beru Family
생산자
Athenais de Beru
국가
프랑스
설립년도
2010
주소
32 Grande Rue, 89700 Beru, France
생산 와인
종류
와인
품종
비고